본문 바로가기

드디어, 지우개로 도장파는 법을 배웠다. 아마추어처럼(...지금도 아닌건 아니지만) 그냥 지우개를 마구잡이 파내기만 했던 나는, 무언가, '기술'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그냥 퍽퍽 파내다보면 울퉁불퉁거리고, 파낸 지우개가 튼튼한 것도 아니고!! 구글링과 네이버 검색을 반복하다가, 여러 고수들의 블로그를 몇 보게 된다. 정확히 그게 어떤 블로그였는지 지금은 또 찾기가 어렵다. orz 뭐, 굳이 고수까지 아니어도 설명되어있는 곳은 매~우 많다. :) (지우개스탬프로 검색하면, 엄청나게 많은 블로그와 게시글들이 뜬다. 이게 의외로.. 인기 취미란 말이지!!) 파는 방법이야, 찾다보면 수도 없이 많이 나오고, 나 또한 따로 게시판을 두어 쓸 예정이지만... 간략하게 짚고 가자면. 도안을 구하고, 트레이싱지 같은 얇은 종이에 그걸 덧대어 그리고, .. 더보기
살림살이 1차 소개. 지금은 살림살이를 한번에 담아둘 수도 없는데~!!! 진짜 간소하다. :) 이때의 도장들은 무언가 파내어진 부분이 지저분하거나 아예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초기에 팠다던 이름 도장에 받침 이미 없다. ㅋㅋㅋㅋ 주위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제 백야는 '도장 잘 파는 법'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ㅋㅋ 더보기
7번째 도장 - 남희샘께 선물했던 것. 아마 처음으로 나에게 '도장을 파주세요!'라고 요청하셨던 분이다. 강남희쌤 ^^ 국어과라는 특성과, 선생님의 소녀감성(!)에 어울리게 심플하지만 활용도 높은 도안을 고안했다. 일부러 투박하게... 한 것도 있지만 사실은 저때만 해도 투박하지 않게 할 줄을 몰랐........-_-;;;; 원래 용도였던 '책 위쪽에 이름 찍기' 이상으로 아이들의 노트정리 검사와 수행평가 등에도 찍혀서 매우 마음에 들었던 아이. 지금은 도장이 좀 많이 망가졌을 듯. ㅠ_ㅠ! (지우개의 유일한 단점. ㅠ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