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8 23:30


도쿄에서 문구점을 4종 5군데 돌아다니고 나니까.. 비교가 좀 되더라고요. ㅋㅋㅋ
제가 못찾은건지, 아니면 스타일이 다른건지,
우리나라처럼 뭔가 '디자인 문구'나 일명 '팬시 상품'에 치중한 문구점은 가질 못했어요.
그런 곳에 가보신 분 계시면 제보라도...
(.....또 가보러 일본갈 기세? -_-)

제가 보았던 것만 바탕으로 간략하게 비교해볼게요.
1, 2군데에만 가야 한다면 고려해서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어디까지나.........매우매우 주관적인 의견이예요. ㅋㅋㅋㅋ

  이토야
도큐핸즈
 로프트  세카이도
 특징  긴자에 위치. 큰 건물.
고급스럽고 고가의 상품들도 많이 보유. 문구점이라기에는 가방 등의 고가의 선물류도 취급한다.
 시부야, 신주쿠, 그 외 전국 각지에 분포. 체인점이 가장 많은 잡화점.
대부분의 매장이 몇개 층 이상을 보유.
잡화점의 이미지, 정말 '문구'점의 느낌.
 전국구 체인점. 도쿄에서는 시부야에 가장 큰 매장이 존재.
다양한 상품을 확보하고 있지만 비교적 '디자인 샵'의 이미지가 강한 편이다.
 신주쿠에 위치.
미술용품 전문점의 이미지.
건물 하나가 통째로 세카이도임에도, 화방이 넓어서 문구는 오밀조밀 몰려있다.
 장점  고급스러운 이미지. 선물로 주기에 고급스러운 것도 많다.
비교적 늦게까지 영업한다.
 매우 다양한 물품 보유. 문구 외의 물품에도 충실하다.
백화점 등과 함께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다른 쇼핑과 함께하기 용이하다.
 발랄한 이미지의 잡화점. 특히 디자인용품들이 다양하고 많이 확보되어 있다.
 미술 관련 물품에 특화되어있다.
가격이 저렴하다.
문을 일찍 연다. (9:30)
스탬프
가장 많은 종류와 갯수의 스탬프 보유, 거의 한 층의 절반가량이 스탬프 관련이라고 해도 무방.
가장 많은 스탬프패드도 보유.
스탬핑용 지우개 구입가능.DIY스탬핑을 하는 이들에게도 유용함.
아주 일반적인 스탬프 + 비싸고 고급스러운 스탬프의 구성.
중간 정도 디자인/크기/가격의 스탬프 보유는 적은 편.
일반적인 스탬프 보유. (도큐핸즈보다는 일반 스탬프의 스펙트럼이 넓은 편)
그다지 많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일반적인 범위의 스탬프를 보유하고 있으나 도큐핸즈, 로프트와는 다르다.
일반적 스탬프를 구입하고 싶다면 이곳만 방문하는 것도 무방.
단, 스탬프패드 적음.
마테/디테 마테가 많지만 독특한 것보다는 일반적인 마테 중심. 디테도 적당히 존재. 가격은 저렴하진 않음. 어마어마하게 많은 스티커 종류.
마테는 일반적인 마테 중심으로 전시되어있다. (요새 좀 개선된 느낌이지만 그래도 아직 최신은 아니다)
마테가 매우 다양하고, 예쁘고 최신에 제조된 것들까지 확보된다. 디스플레이도 매우 예쁜 편.
디테는 보통정도 보유.
다양성이 크지는 않지만 개별판매를 하고,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 확실히 저렴하다. 저렴한 디테도 적절히 확보. (스티커는 많은 편)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매우 주관적 -_- 입니다 ㅋㅋㅋㅋ
간단히 요약정리하자면,
이토야는 고급, 도큐핸즈는 다양, 로프트는 깔끔, 세카이도는 저렴 - 정도랄까요. ㅋㅋ
스탬프(스티커)는 이토야가 최고!
마테는 로프트 윈! (가격은 세카이도 윈 ㅋㅋㅋ)
중간정도에서 균형을 잡자면 도큐핸즈,
싸게 여러개 사고싶으면 세카이도~

도쿄에서 문구점을 방문하고 싶으시다면, 루트와 위치를 반영하여 선택해서 방문하세요!
저처럼 다 가셔도 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구점탐방, 다음편은.....갑자기 푸슝 날아와서.
올해. 9월. 오사카로 넘어옵니다. 따끈따끈하지요! ㅋㅋ  (식은 뒤에 포스팅될 가능성이 물론.........orz)
요새는.. '왜 일본 문구점만 탐방하냐!'라는 생각에... 한국 문구점도... 탐방중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목에 DSLR 걸고 다니자니 외국인같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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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白夜★
2011.08.25 23:22


저희 연구실이 곧 이사를 해요. (새 건물로. 으흐흐. 그렇지만 이사는 힘들어요. ;ㅁ;)

그래서.. 노트북을 집에 들고 온 기념으로 사진 편집을 열심히 하고, 블로깅도 하나 하고 잘까 합니다.


앞서의 블로깅에서는, 제가 갔던

이토야와, 100엔샵 (하라주쿠 다이소, 우에노 등)에 대해 말씀 드렸었지용...


다음으로 제가 갔던 곳은 도큐 핸즈 (http://www.tokyu-hands.co.jp/)입니다.

시부야의 도큐핸즈가 가장 크고 접근성도 용이하다고 하여 그곳을 찾았지요.

시부야 도큐핸즈 지도 : 도큐핸즈 홈페이지 링크(일어) Click!


(얘 사진에 이 회색은 뭐지?? 싶으신 분은... 여기 가서 복습하고 오세요. ㅠㅠㅠㅠㅠ)

(그래도 thumbnail은 깨지기 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 썸네일을 다 캡쳐했답니다... 처..절하지만 ;ㅁ;

 작게나마 원본의 느낌을 보시려면 첨부한 썸네일을 참고해주시어요.... ㅠㅠ)



위의 그림은 층별 안내, 아래 그림은 집어온 팜플렛의 층별 안내입니다.

워낙에 크고, 보시다시피 한 층도 섹션이 나누어져있어서, (계단 예닐곱개를 실제로 걸어야 한답니다)

층별 안내도를 보고 원하는 물품을 판매하는 곳을 찾아가는 것이 편리합니다.


그렇게 찾아간, 마테와 스탬프가 있던 그곳 >_<


마테 종류는, 이토야에 마테가 거의 없다시피 했던 것에 비해서는 많았지만

매우 일반적으로 보는 마테 (한국에도 직수입되고 있는 디자인들이지요, 물론 저걸 한번에 다 가진 곳은 거의 없습니다만..)

그 이상은 별로 많지 않았고, 가격도 비싼 편이었어요. 저 세트 하나가 420엔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하니까요.

이토야와는 가격 차이가 거의 나지 않았지만요.

또한 전시도 그냥 사무용품 일부를 전시하는 느낌으로 걸어두었답니다. (이건 다음에 포스팅할 곳들과 비교가 되어요.)


스탬프패드는, 정말 다양했어요!

이토야에서는 스탬프에 비해서는 패드가 별로 없다는 느낌이었는데

도큐핸즈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모든 스탬프 패드가 있는 느낌이었달까요. ^________^

깨지지 않고 남아있는 사진에서 친숙한 versacraft와 versadew의 모습이 보이고,

그 외에도 5*5cm 정도의 큼지막한 스탬프패드, 스텐 케이스의 패드도 보입니다.


(교사를 위한 스탬프 세트라는데 이거 1800엔......ㄷㄷㄷㄷㄷㄷㄷ)


스탬프 종류는 이토야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었지만, 그래도 한쪽 벽을 충실히 채워두고 있었습니다.

이토야의 스탬프가 다양성으로 승부했다면, 도큐핸즈에는

유럽 등에서 만들어진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스탬프들을 보유하고 있었어요.

(제가요, DSLR을 들고 다녀서요, 사진을 마음껏 찍지를 못해서.. ㅋㅋㅋㅋ 일부 사진만 있어...아니 있었어요.... ;ㅁ;)


그렇게 지름신을 억누르고 짓밟아가며 =ㅅ= 도큐핸즈에서 공수해온 것들이랍니다.

거의 공업용에 가까운 5mm 노란색 마테, (싸서 샀어요 ㅋㅋㅋ)

민트색의 versacraft 스탬프 패드.



스탬프패드를 공수해온 후에야 드디어 구입한 스탬프를 찍어봅니다.

아래쪽 듀얼스탬프 짤렸는데.. 지..난번 사진에 없었던가요? 다시 스탬핑샷 올려볼게요-



마지막으로... 저는 신주쿠의 도큐핸즈도 가봤습니다.

(..왠지 집착 같기도 합니다. =ㅁ=)


신주쿠 도큐핸즈는, 다이칸야마 백화점의 한쪽을 차지하고 있는데 (2~8층) (지도 클릭)

신주쿠역에서 멀지 않지만, 신주쿠 역 자체가 워~낙 크신지라 접근성이.. 그리.. 좋진..않았어요. ㅠㅠ (트렁크 끌고 갔거든요)

그 트렁크 맡아줄 수 있냐고 영어로 한마디 했다가 직원을 4명이나 불러왔더랬지요......

(제가 영어를 잘해봤자 얼마나 잘하겠나요...ㅋㅋㅋ)


매니저급의 직원이 손발 써가면서 저에게 '노 키뿌!'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아, 아리가또.'라고 하고.......그 도큐핸즈에서는 한푼도 쓰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신주쿠나 시부야나, 완전 비슷했어요. 물건도 거의 동일하고.

내가 왜 트렁크를 끌고 여기까지 왔을까 엉엉.. 할 정도로.

도큐핸즈 가보고싶으신 분들은 한 군데만 가시어요. =ㅁ=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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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白夜★
2011.08.16 00:35
방문자 천명이 넘었다고 감동한지가 얼마 전인데...
어제, 은근슬쩍 2천명을 넘겼습니다.. +_+
스탬프 제작, 도안, 패드 등을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오시게 된 여러분, 반갑고 환영해요 :D
(그치만 또 오게 될 블로그를 만들고 있는 거 같지 않아 반성하고 있어요. 퍽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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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아마......프롤로그가 본 내용보다 길 것 같아요. =ㅁ- 스압 조금 있어요..;;;>>>

2010년, 대학원을 입학하기 직전의 백야는
인생의 새로운 국면(?)을 앞두고, 혼자 여행을 계획합니다.
일본, 도쿄, 4박 5일.. 사실은 4박 4일에 가까운 빡빡한 여행이지만...
새로 장만한 DSLR을 지고, (..이 아이의 무게는 '들고' 보단 '지고' 에 조금 가까워요...ㅋㅋ)
여행 첫 날 일본 유학중인 친구를 만나는 것 외에는 혼자 탐방.


둘째날 저녁 긴자의 이토야,
넷째날에 신주쿠의 도큐핸즈와 시부야 로프트
귀국하는 날 오전에 신주쿠의 세카이도도큐핸즈.
...누군가가 저에게 '여행의 목적이 뭐냐'라고 물었을 때 '음.. 혼자 가는 것?'이라고 했었는데,
돌고 나서 생각해보니 어쩐지 여행의 목적은 문구점 탐방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지요 =ㅁ=
심지어 돈쓴 것도 먹을것 말고는 다 문구류였음 ;ㅁ; ㅋㅋㅋ

그렇게 일본 여행을 신나게 다녀온 백야는,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여행사진을 (중)학교에서 쓰던 노트북에 옮겨서 저장했던 것 같고,
사진을 외장하드에 옮기고 물론 노트북은 학교를 떠날 때 싹 지우고 반납했습니다.
그리고 바보같게도 집에도 사진이 있다고 굳게 믿게 됩니다.
싸이월드에 열심히 여행사진이라고 폴더도 만들어 올리지만, 둘째날 오후 즈음
구로다마고 (흑계란) 사진을 끝으로 그 뒤엔 업로드도 차일피일 못했습니다. 현상? 당연히 못했지요.

문제의 발단은....................
그 해 여름, 연구실엔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다녀갔고, 그들은
모든 연구실 컴퓨터에 저용량 게임과 바이러스를 같이 남기고 갔습니다. (...)
감기에 걸려 감기약을 먹고 약물복용(?!)상태로 헤롱대던 백야는
아, 어차피 공부 못하니 포맷을 하자, 라고 마음 먹고 연구실 컴퓨터를 포맷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데이터를 백업하는 과정에서 USB에 복사하고, 바이러스 잡으며 옮기고, 포맷하고,
복잡한 과정을 거치던 와중에......

포맷하고 나서 보니 용량이 4G가 아니라 400G가 넘더군요. ........으응???????????????
외.장.하.드.를.포.맷.했.다. ........⊙ㅁ⊙

사고를 치고 나서도 머엉한 그 상태로 덜덜거리면서
검색을 무지하게 했죠. 복구 복구 복구 복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가의 복구는 파이널데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하고, 돈 주고 해도 이걸로 해주는 거고
고가의 복구는 40만원이 넘어가는데 제대로 나오긴 한다 뭐 이런걸 봤어요.
일단 저가의 복구를 해보자라고 생각하여..... 무려 50여시간의 복구시간을 거쳐서
어느정도의 파일을 복구하게 되었지요....
JPG가 모두 복구된 것을 보면서 다행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를 외치던 저는....
부족한 노트북의 용량을 다시 확보하느라 복구한 내용을 다시 외장하드로 옮깁니다.
(아시죠? 위에 무언가가 덧씌워질수록 재복구는 어려워진다는 거..)

이 똑똑한 복구 프로그램은.....
모든 파일명을 #294872983.jpg 처럼 무작위로 바꿔놓은 것 뿐만 아니라

모든 MP3를,
모든 JPG를, 1MB..............로 만들어둔다는 것을 알게된 것은 이미 시간이 지난 뒤였습니다. .........

그래서...........일본 여행 사진은...................................
어이없게도 노트북에도 집의 컴퓨터에도 어디에도 원본이 없는 일본 여행 사진은
이지경입니다.


1MB어치만 복구해준 착한 프로그램................................ㅠㅠ
(그치만 과연 내가 복구에 40만원을 투자했을까..는 조금 의문이 남긴 해요. -_-
 3년치 전학년 수업자료 많이 날렸는데. 여행사진 날린거 알았음 했을까?)

하여튼, 그래서, 블로그에 올라가는 사진은
지극히 일부의 경우엔 싸이월드 업로드 사진이;;;
그리고 대부분은 저..저런 사진이 ㅠㅠ 올라갈 예정이랍니다......................

(덧. 아마 다음달에 다시 일본에 갈 것 같은데. 이번엔 백업백업백업백업 할거예요.
 그리고 아마.........전........또 문구점을 적어도 두어군데는 갈 것 같아요. =ㅅ=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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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白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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