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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도장 - KITTY 아직까지는, '도장 잘 만드는 법'에 대해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시절. 지저분하게 찍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있는대로 깊이 파내기만 했던 시절이다. (잘 보면, 지우개 위에 그냥 라인만 떡하니 얹혀져있다. 요새 도장은 그렇지 않다!) 이걸 파면서도, 깊이 깔끔하게 찍히라고 파내다가...... .....파내다가......... 헉!!!!!! 키........키티 눈이 절반 잘려버렸다!!!!!!!!!!!!!!!!!!!!!!!!!! ⊙ㅁ⊙ 이 사태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대하여 고민 고민 고민 고민 고민 고민하다가........ 투명매니큐어를 잘린 부분에 살짝 바르고, 그 위에 잘린 눈을 잘 맞추어 두고, 조심조심 눌러가며 말리고, 뒤집어서 평평하게 찍어주고, 눈 A/S 공사 성공. (뭔가 말로 하자니 징그럽.. 더보기
스탬프 패드 나열. 1차. 원래는 이 앞에 들어갈 도장들이 조금 있지만 (칼라 확인에 쓰인 튤립도 조금 더 뒤에 팠다는거..) 바쁜 날의 포스팅은 설명 적은 걸로 -_-ㅋ (배경 및 스탬핑 판으로는 교무수첩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_-;;) 왼쪽 위 - 크리스탈 수성 패드, 판매가는 2800원 정도 하지만 나는 아름다운가게에서 500원에 중고를 구입했다. 뚜껑이 조금 어설퍼보인다는 단점이 있지만, 발색과 잉크의 질은 국산 중 크리스탈(퍼니맨)이 짱이다. ㅋ 오른쪽 위 - 저 묘하게 아름다운 보라색은, I love you라는 표시가 쓰여있고, 1500원. 초기에 구입한 것인데 그다지 파는데가 없다. ㅠㅠ 이거 참 좋은데. 두가지 색 - 지난번 포스팅에 실렸던, 솜씨 스탬프에 같이 딸려나온 것. 스탬프패드 질은 보통. 4개 있는 -.. 더보기
수선화. 지금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인 모든 것이 낡고 낡았던, 그래서 더욱 포근했던 과방에서. 봄을 맞이하여 친구들이 구입했던 수선화. 빛이 참 좋다. 저 사진을 찍은 똑딱이는, 180만화소밖에 되지 않았다. 중요한건 기계보다 빛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