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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놀륨

리놀륨 스탬프 - Merry Christmas! 알파벳스탬프의 여파인지, 소소하게 방문자수가 늘고 있어요. 아직 Power Blogger 분들의 방문자에 비하면야 많지 않다지만.. (저의 지인들 - My link에 링크된 블로거들 - 은 하루 천명씩도 찍고 그랬던 역사들이 있더군요. ㄷㄷㄷㄷ...) 그런데 저는 대학원 석사 3학기-4학기의 마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터라 ;ㅁ; 블로깅할 것들을 아직 쌓아두고 포스팅도 못하고 있답니다. 게..게다가.... 지우개 못판지는 이미 몇달... OTL 그..그렇지만... 찾아오신 분들을 위해서 뭔가 포스팅을 해보자.. 해보자.. 하여... 오래 걸리고 할 것들이 많은 몇개의 포스팅을 뒤로 미루고, 빨리 할만한 것들을 먼저 합니다. :D 지난번에 포스팅한 알파벳스탬프가 딱 연말에 만들었던 것인지라, 그 다음 스탬.. 더보기
대작업! 알파벳 스탬프 만들기 +_+ 벼르고 벼르던 리놀륨을 장만하고 나서, 백야는 그동안 제일 하고 싶었던 일을 했습니다. 다름 아닌, 알파벳 스탬프 만들기!!! (두둥) A4사이즈의 리놀륨을 작게 자르는 방법은, 별거 없습니다. 그냥 오지게 칼질하면 됩니다. (....) 도안, 맨 위에부터 글씨체는 Monotype Corsiva, ShelleyAllegro BT, balcony angels 였는데 필기체 느낌을 확실히 주고 싶어서 Shelly Allegro로 골랐어요. :) 그 뒤에 일단 판 위에서 모든 알파벳을 파 주었어요. 작아서 잘라내면 팔 수가 없을 것 같더라고요- 리놀륨 특히 파랑이 리놀륨은 반! 드! 시! 손잡이가 있어야 해요. 미니 젠가가 좋다!! 라는 이야기를 익히 듣고 톱질을 해두었었지요.... (....과학실에서...... 더보기
지우개를 벗어나 - 2. 파란 리놀륨 지우개스탬프를 시작하게 되면, 제일 먼저 모닝글로리 500원짜리 지우개 등으로 시작해봅니다. 다이소에서 파는 지우개로 쓰기는 딱히 땡기지 않는 왕지우개 등도 좋습니다. 그러다가 무언가 고수다! 싶은 사람들을 보면 어째 지우개라기엔 뭔가 전문적인 물질(?)을 이용하여 파는 것을 발견합니다. 저건 뭐지? 어떤거지? 어디서 팔지? 하고 찾아나섭니다. 그게 바로 리놀륨이지요. :) 장판 등의 재료;; 로 많이 활용되고, 고무판 대신 판화의 재료로도 쓰인답니다. 지난번 오래전 포스팅에서는 회색 리놀륨을 보여드렸어요. http://100yas.tistory.com/41 훨씬 두툼하고 정말 장판스럽고;; 조금은 울퉁불퉁 돌도 박혀있는 모습이었지요. 이번에는 그에 비해서는 훨씬!! 세련되어보이는 파란 리놀륨을 소개합니.. 더보기
지우개를 벗어나 - 1. 회색 리놀륨 제가 근무했던 모 도시에는, 제법 유명한 화방 및 문구점이 있어요. 일명 학생화방이라고- 미술용품도 여럿 파는 곳이었지요. 여기에 무언가 살 것이 있어서 갔었는데, 안그래도 지우개를 벗어나서 다른 재료를 써보려고 리놀륨 리놀륨 눈에 불을 켜고 있던 제 눈에 이 아이가 들어옵니다. 망설일 필요가 있나요! 바로 장만했어요. 크기는 A4용지정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재질은.. 두툼하고 단단한 고무판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이 리놀륨을 가장 많이 쓰는 곳은 다름 아닌 바닥이예요. 유명한 바닥재이죠.. ㅋㅋㅋ 조금 단단한 고무판같은 장판을 타일처럼 깔았다 하면 그게 다 리놀륨이랍니다. (그렇다고 그걸 갖다 팔 수는 없고 -_-^) 두께는 한 1cm 남짓 되는 것 같아요. 사실 뒤에 다시 포스팅하겠지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