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0 22:08


알파벳스탬프의 여파인지, 소소하게 방문자수가 늘고 있어요.

아직 Power Blogger 분들의 방문자에 비하면야 많지 않다지만..

(저의 지인들 - My link에 링크된 블로거들 - 은 하루 천명씩도 찍고 그랬던 역사들이 있더군요. ㄷㄷㄷㄷ...)


그런데 저는 대학원 석사 3학기-4학기의 마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터라 ;ㅁ;

블로깅할 것들을 아직 쌓아두고 포스팅도 못하고 있답니다.

게..게다가.... 지우개 못판지는 이미 몇달... OTL


그..그렇지만... 찾아오신 분들을 위해서

뭔가 포스팅을 해보자.. 해보자.. 하여...

오래 걸리고 할 것들이 많은 몇개의 포스팅을 뒤로 미루고, 빨리 할만한 것들을 먼저 합니다. :D


지난번에 포스팅한 알파벳스탬프가 딱 연말에 만들었던 것인지라,

그 다음 스탬프는 다름아닌 크리스마스 스탬프가 되겠습니다. (으하하;;;;)

예전에 포스팅했던 '가내수공업의 추억' ( http://100yas.tistory.com/trackback/17 ) 에서..

카드에 찍어주기 위해서 급히 제작했던, 파란 리놀륨 스탬프입니다.

이걸 찍으면서 느낀게 두가지였어요.

1. 리놀륨은 스탬핑이 힘들구나. 2. 올록볼록한 카드 종이엔 스탬핑이 힘들구나. ㅠㅠㅠㅠ



스탬핑한 빨간 반짝이 패드는 다이소 1500원짜리 패드이고... (물기가 많아서 리놀륨 스탬핑엔 쓸만해요 ㅋ)

오른쪽 은색 하트는 퍼니맨에서 나온 다이어리 심플패턴 스탬프 (이게 포스팅 할게 많아서 미뤄진 거랍니다 ;ㅁ;)

왼쪽 아래 금색 눈송이는 직접 만든 아이예요. (... 저거 파느라 힘들었어요. 사실 조악해요. -_-ㅋ)


리놀륨이 나왔으니까 이 사진도 한장!


도안은, 클리어스탬프 디자인 구글링하다가 얻었는데.. 오래전이라서 그런지 찾으니 안뜨네요.. ;ㅁ;

원하시는 분들은 스탬핑한 것 인쇄해서 쓰셔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


포스팅을 틈틈이 잊지 않고 하려고 노..력하겠습네다 =ㅅ=ㅋ
2010년으로 넘어가면서는 도장 수가 적어지지만, 나름
'리락쿠마 연작'과 '텐테이블 스탬프 연작'이라는 개인적으로 아끼는 것들이 나와야 하는뎅!! ;ㅁ;
... 빠른 졸업을 기원합니다.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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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白夜★
2011.05.31 20:33

벼르고 벼르던 리놀륨을 장만하고 나서,

백야는 그동안 제일 하고 싶었던 일을 했습니다.

다름 아닌, 알파벳 스탬프 만들기!!! (두둥)


A4사이즈의 리놀륨을 작게 자르는 방법은, 별거 없습니다. 그냥 오지게 칼질하면 됩니다. (....)

도안, 맨 위에부터 글씨체는 Monotype Corsiva, ShelleyAllegro BT, balcony angels 였는데

필기체 느낌을 확실히 주고 싶어서 Shelly Allegro로 골랐어요. :)



그 뒤에 일단 판 위에서 모든 알파벳을 파 주었어요. 작아서 잘라내면 팔 수가 없을 것 같더라고요-



리놀륨 특히 파랑이 리놀륨은 반! 드! 시! 손잡이가 있어야 해요.

미니 젠가가 좋다!! 라는 이야기를 익히 듣고 톱질을 해두었었지요.... (....과학실에서.......)



그 뒤에, 나무에도 스탬핑이 가능한 유성 스탬프 패드를 이용하여 윗부분에 스탬핑을 해줍니다. 구분은 해야하잖아요?



스탬핑이 끝났다면 그 다음은 붙이기~! 목공풀이 최고입니다. :)



짜잔~!!!!!!!!!!!!! 완성이예요~!


(비누상자에 차곡차곡 담아주었어요. 딱 맞더라고요. 히히~)


필기체로 파는 데 까지는 성공했는데, 이게........이어 찍기가 쉽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시도해보았어요~ +_+


(완벽해 보이지만 f와 q... 어쩔... ;ㅁ;)

사용한 스탬프 패드 : versacraft, versamagic, perfect plumeria

(파는 곳이.. 다 품절이군요.. ;ㅁ;)

앗! 한군데 찾았어요. 근데 솜씨 공식 홈페이지가 품절이라..

http://thinkbigshop.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2437&category=002008


당시가 2009년 겨울 (...언제적이냐) 이라..... merry christmas!!를 다이어리에 찍어 보았어요~! s가...s가... ㅠㅠ

사용한 스탬프 패드 : Encore ultimate metallic Pink &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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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白夜★
2011.05.31 19:36
지우개스탬프를 시작하게 되면, 제일 먼저
모닝글로리 500원짜리 지우개 등으로 시작해봅니다.
다이소에서 파는 지우개로 쓰기는 딱히 땡기지 않는 왕지우개 등도 좋습니다.

그러다가 무언가 고수다! 싶은 사람들을 보면
어째 지우개라기엔 뭔가 전문적인 물질(?)을 이용하여 파는 것을 발견합니다.
저건 뭐지? 어떤거지? 어디서 팔지? 하고 찾아나섭니다.

그게 바로 리놀륨이지요. :)
장판 등의 재료;; 로 많이 활용되고, 고무판 대신 판화의 재료로도 쓰인답니다.

지난번 오래전 포스팅에서는 회색 리놀륨을 보여드렸어요. http://100yas.tistory.com/41
훨씬 두툼하고 정말 장판스럽고;; 조금은 울퉁불퉁 돌도 박혀있는 모습이었지요.

이번에는 그에 비해서는 훨씬!! 세련되어보이는 파란 리놀륨을 소개합니다. ^^
이 아이는 구하기가 정말 쉽지 않아요. 가장 유명한 것은 홍대 앞의 호미화방.
호미화방은 웹 홈페이지도 있어요. (http://www.homi.co.kr/)
파란 리놀륨은 A4크기부터 팔고 있답니다. 웹이 오프보다 쬐금 더 비싸네요. 몇백원?
http://www.homi.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9982501

홍대 미대에 재학중인 모모군에게 졸라서 파란 리놀륨 2개를 드디어 구합니다!! +_+

(공식 명칭은 조각 고무판 정도 되나보아요. ㅎㅎ)


보시면 알겠지만, 파란 리놀륨은 매우 얇답니다. 어릴 적에 파던 고무판보다 조금 더 얇은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훨씬 단단해요!!!

회색 리놀륨이 단단한 고무판 느낌이라면, 파란 리놀륨은 약간은 그냥 판때기;;;;;; 느낌이예요;;;


단단한 정도는 (=파기 어려운 정도)

지우개 << 회색 리놀륨 < 파란 리놀륨


연필 선이 잘 배겨나는 정도는

회색 리놀륨 << 파란 리놀륨 <<<<< 지우개


스탬핑이 편한 정도는

파란 리놀륨 < 회색 리놀륨 <<<<< 지우개


튼튼하고 오래가는 정도는

지우개 <<< 회색 리놀륨 = 파란 리놀륨


팔때도 30도 칼날이 아니면 리놀륨은 파기 힘들고,

얇아서 손잡이 없이는 스탬핑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ㅁ;


그런데 왜 이런걸 쓰냐!!! 라면..... 보존이 용이하니까요~!

스탬핑을 오래 해도 망가지지 않고, 그 모습 그대로 유지가 되어요.


다른 게시글에서 자주 등장하지 않지만, 사실 제가 생각하는 리놀륨의 최대 단점은 스탬핑이예요.

스탬프잉크가 잘 묻지 않고, 묻어나도 잘 찍히지 않아요.

종이가 평평하지 않다거나 하면 완전 쥐약임.. ㅠ_ㅠ


곧 리놀륨으로 판 도장 인증 올려볼게요 :)


더 자세하거나 혹은 다른 고수님들의 평이 듣고 싶으신 분들은 링크 참고하시어요~!
유베링 님의 블로그에서 - http://shsrsy.blog.me/150099482977
잰님의 블로그 - 회색 리놀륨 애용하시는데 별도 설명 포스팅은 못찾겠어요! http://blog.naver.com/jayy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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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白夜★
2011.03.30 22:14

제가 근무했던 모 도시에는, 제법 유명한 화방 및 문구점이 있어요. 일명 학생화방이라고-

미술용품도 여럿 파는 곳이었지요. 여기에 무언가 살 것이 있어서 갔었는데,

안그래도 지우개를 벗어나서 다른 재료를 써보려고 리놀륨 리놀륨 눈에 불을 켜고 있던 제 눈에

이 아이가 들어옵니다. 망설일 필요가 있나요! 바로 장만했어요.



크기는 A4용지정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재질은.. 두툼하고 단단한 고무판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이 리놀륨을 가장 많이 쓰는 곳은 다름 아닌 바닥이예요. 유명한 바닥재이죠.. ㅋㅋㅋ

조금 단단한 고무판같은 장판을 타일처럼 깔았다 하면 그게 다 리놀륨이랍니다. (그렇다고 그걸 갖다 팔 수는 없고 -_-^)

두께는 한 1cm 남짓 되는 것 같아요.



사실 뒤에 다시 포스팅하겠지만, 리놀륨에는 회색 리놀륨파란 리놀륨이 있어요.

특징도 다르고 장단점도 다르지요.

회색 리놀륨의 장점이라면 파란 리놀륨 보다는 조금 더 연하다 (라지만 지우개보다 훨씬 단단합니다;;) 라는 것?

단점이라면....연필자국이 정말 참 안 배긴다는 것입니다. -ㅅ-

연필색도 안 그래도 비슷한데, 표면과 내부 색이 동일해서 

여기가 판거야 안판거야 헷갈리는 일이 가끔..;;


참! 회색 리놀륨 최대의 단점....은 (어째 단점만 쓰고 있는 거 같은데)

두꺼워서!! 잘라내기가 어렵다!! ;ㅁ;

거의 칼로 톱질을 하듯이 계속 쓱쓱 잘라주어야 합니다.....ㅠㅠ


처음이니까 쉽고 귀여운 토끼 도안을 시도했습니다.


짜잔!


30도 칼날로 파면 파는 것이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은데,

손목에 힘을 더 주어야 하기 때문에 특히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해요!!!!!!!!!!

잘못 칼이 확 엇나가면 큰 부상으로 이어집니다......*ㅁ*  (전 아직 손 다쳐본 적은 없어요 우힛 ^^ㅋ)


솔직히.. 리놀륨이 지우개보다 스탬핑이 어려워서, 딱히 그 뒤로 회색 리놀륨을 건드리진 않았어요.
그래도 회색은 두툼해서 손잡이 없이 스탬핑도 되고 하니.. 조만간 다시 버려두었던 아이를 끄집어내어 써보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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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白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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