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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파내기 :)/만들어봤어요 :D

30도 칼날 첫 작품 - 고양이, 양 고대하고 고대하던 30도 칼날을 장착하고! 적응을 위해... 도안 그려두었던 지우개들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 30도 칼날로 처음 판 아이는 고양이, 그 다음은 양이었어요. 처음으로 시도했기 때문에 고양이는 뭔가 불안불안하고 (수염이 달랑거렸 ;ㅁ;) 양은 조금은 나아졌지만 사실 깔끔하진 않답니다. (역시 30도 칼날 이용의 관건은...힘조절!! 입니당. ㄷㄷㄷ)(내부 처리가 아직 미숙해서 가까이 찍어보니 무지 지저분하군요. 연필 선과도 안맞고.)(..찍어둔 것을 보니 배경은... 시험 고사장 관리 원칙이군요!!! ㅋㅋㅋㅋ) 더보기
Black 패드가 어울리는 도장들 - 꽃, 음표 2009년 9~10월, 백야의 지우개파기로써는 '부흥기'라고 칭할 수 있겠습니다. (...) 거의 하루에 1~2개의 지우개를 파냈고, 점점 숙련된 기술이 생겨났으며, 오늘 포스팅 이후 부터는 드디어 '30도칼날'의 시대(?)로 접어들거든요. ^^ㅋ 학교에서 가까워서 아이들과 봉사활동을 가고, 갈 때마다 무언가 득템해오던 아름다운 가게에서 지난번에도 완소!했던 크리스탈 스탬프 (제조사 퍼니맨) 수성을 하나 더 발견하고 바로 집어들었습니다. 검은색 스탬프. 대체 왜 이쁘지도 않은 검은색으로 도장을 찍냐, 그럴거면 그리던가 글씨를 직접 쓰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패션의 완성만이 아니라 스탬핑의 완성도 검은 색이라 이겁니다. (훗) 웹에서 구한 도안으로 파본 꽃병, 그리고 장미를 형상화한.. 더보기
Made with Love♥ 2009. 9. 26 다이소에서 산 왕 지우개에 팠던, made with love. 도안은 기존에 있는 도장 도안을 살짝 수정해서 만들었었고... 어쩐지 목판 느낌이 나서, 크라프트지에 검은 색으로 스탬핑한게 예뻐서 지금도 아끼는 아이 중 하나이다. ^-^ (사실 이렇게 접사해두니 아직도 무언가 지저분하고 비뚤거리기는 한다. 뭐.. 그게 수제스탬프의 매력이지!! -ㅁ-ㅋ) 많은 사람들이 작은 점, 원 이런 것을 파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는데 의외로 나에게 가장 파기 어려운 것은......직선이다!!!!! -_- 이걸 자 대고 팔 수도 없고....항상 저리 비뚤거린단말이지. ㅠㅠ 더보기
폭풍 도장 제작 시작 +_+ㅋ 테크닉을 익힌 뒤로, 폭풍 도장 제작 시작!!! 홍t에게 선물한 기린, 내가 가지고 있는 새, 역시 누군...가에게 선물한 앵두. ㅋㅋㅋ 더보기
드디어, 지우개로 도장파는 법을 배웠다. 아마추어처럼(...지금도 아닌건 아니지만) 그냥 지우개를 마구잡이 파내기만 했던 나는, 무언가, '기술'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그냥 퍽퍽 파내다보면 울퉁불퉁거리고, 파낸 지우개가 튼튼한 것도 아니고!! 구글링과 네이버 검색을 반복하다가, 여러 고수들의 블로그를 몇 보게 된다. 정확히 그게 어떤 블로그였는지 지금은 또 찾기가 어렵다. orz 뭐, 굳이 고수까지 아니어도 설명되어있는 곳은 매~우 많다. :) (지우개스탬프로 검색하면, 엄청나게 많은 블로그와 게시글들이 뜬다. 이게 의외로.. 인기 취미란 말이지!!) 파는 방법이야, 찾다보면 수도 없이 많이 나오고, 나 또한 따로 게시판을 두어 쓸 예정이지만... 간략하게 짚고 가자면. 도안을 구하고, 트레이싱지 같은 얇은 종이에 그걸 덧대어 그리고, .. 더보기
살림살이 1차 소개. 지금은 살림살이를 한번에 담아둘 수도 없는데~!!! 진짜 간소하다. :) 이때의 도장들은 무언가 파내어진 부분이 지저분하거나 아예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초기에 팠다던 이름 도장에 받침 이미 없다. ㅋㅋㅋㅋ 주위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제 백야는 '도장 잘 파는 법'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ㅋㅋ 더보기
7번째 도장 - 남희샘께 선물했던 것. 아마 처음으로 나에게 '도장을 파주세요!'라고 요청하셨던 분이다. 강남희쌤 ^^ 국어과라는 특성과, 선생님의 소녀감성(!)에 어울리게 심플하지만 활용도 높은 도안을 고안했다. 일부러 투박하게... 한 것도 있지만 사실은 저때만 해도 투박하지 않게 할 줄을 몰랐........-_-;;;; 원래 용도였던 '책 위쪽에 이름 찍기' 이상으로 아이들의 노트정리 검사와 수행평가 등에도 찍혀서 매우 마음에 들었던 아이. 지금은 도장이 좀 많이 망가졌을 듯. ㅠ_ㅠ! (지우개의 유일한 단점. ㅠㅠ) 더보기
6번째 도장 - KITTY 아직까지는, '도장 잘 만드는 법'에 대해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시절. 지저분하게 찍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있는대로 깊이 파내기만 했던 시절이다. (잘 보면, 지우개 위에 그냥 라인만 떡하니 얹혀져있다. 요새 도장은 그렇지 않다!) 이걸 파면서도, 깊이 깔끔하게 찍히라고 파내다가...... .....파내다가......... 헉!!!!!! 키........키티 눈이 절반 잘려버렸다!!!!!!!!!!!!!!!!!!!!!!!!!! ⊙ㅁ⊙ 이 사태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대하여 고민 고민 고민 고민 고민 고민하다가........ 투명매니큐어를 잘린 부분에 살짝 바르고, 그 위에 잘린 눈을 잘 맞추어 두고, 조심조심 눌러가며 말리고, 뒤집어서 평평하게 찍어주고, 눈 A/S 공사 성공. (뭔가 말로 하자니 징그럽.. 더보기
5번째 도장 - 고양이? 여우? (오늘은 매우 바쁜 날이지만, 밀린 것을 모두 올릴때까지 하루 1개 이상 포스팅하겠다는 다짐을 지켜봅시다!) 첫번째가 필명, 두번째가 이름, 세번째가 전구(??)라면 네번째가 컵 도장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사진도 찍지 않았구나. -_-ㅋㅋ Everyday Smile 도장을 만든 이후에 나는 엄청나게 검색을 시작했다. 적절한 도안을 찾기 위한 것!! 기존 도장들 (도장 도안이라서 흑백처리도 되어있고 적용하기 좋았다) 스텐실 도안들 (이역시 흑백처리라서 쓸만한게 제법! 게다가 이건 손으로 파기 위한것 아니었던가) 그외 구글링으로 찾은 여러 단순한 이미지들. 이 그림은 분명히, 고양이었고, 어디서 퍼왔는지 다시 한번 찾아보려고 해도 도저히 찾을 수 없었다. 비슷한 느낌의 그림을 보았고, (시화였던것 .. 더보기
어느날 나는, 내가 파볼까? 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던 여름방학 어느 심심한 날~ 친구가 필요한 날~ 그래서 친구를 만든건 아니..고 -ㅅ- ㅋ 싸이월드에서 이슈 글 같은 걸 클릭 클릭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제목이었다. 지우개로 스탬프 파기의 매력? 뭐 이런 것. 그 포스팅을 쓴 이는 아직 고등학생이었고, 그림을 지우개에 직접 그려서 조각칼로 파내는 것이었다. 나름 예뻤지만 전문가스럽달까, 그런 면은 없었고 그냥 아 귀엽다. 이런 것도 재밌겠다! 수준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던 포스팅. (그..걸 다시 찾을 수 있으려나? --- 찾아보다가 결국 포기. ㅠㅠ) 나도 해봐야지! 라고 생각하고, 서랍을 뒤져 쓰지 않던 지우개를 하나 꺼내고 가지고 있던 다이어리 스티커와 뭐 이것저것 이용하여 대충 도안 완성. 연습장 같은 종이에 적당히 베껴서 커터칼로 거의 파헤쳐.. 더보기